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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무속신앙을 맹신하지는 않고 요즘에 하도 릴스나 그런 곳에서 신점, 무당에 관한 얘기들이 많이 나와서
> 나오면 그냥 흥미롭게 보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리고 사실 그렇게 흥미롭게 보고 신기해 하면서도 뭔가 무서운 마음이 들어서
> 보러 갈 용기는 없어, 보러 가지는 않았던 사람입니다. 그러다가 지인이 추천을 해줘서 용한그집에 신점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 현재 제 상황이나 성격을 맞추시는 것은 물론이고 제 과거에 대해서도 서습없이 말하시고 맞추시는거 보고
> 정말 신기했어요 이게 신점이구나 싶었어요 제일 신기했던 점은 제가 회사에서 이직을 작년에 했는데 그 부분을 맞추시더군요
> 제가 신점은 처음봐서 경직 되어 있었던 부분도 있었고 뭐 따로 궁금한점이 없냐고 물어보실때 제대로
> 뭐 물어보지 못한게 한이 돼서 나중에 또 가보려합니다ㅎㅎ
> 그리고 추가적으로 제가 만날 인연에 관한 이야기도 해주셨는데 제가 남자친구랑 사실 헤어진지 얼마 안됐거든요?
> 근데 아직은 새로운 인물이 저에게 올 시기는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핳하
> 2년 뒤에 오는 그 사람을 놓치지 말라고 하셔서 일단 전 존버 해보려고 합니다
> 이게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당사자 입장에서 보면 소름돋고 신기한 부분들이
> 많아요
> 저는 지금까지도 신점이라는 것을 완전 맹신을 하지는 않는 편이지만 직접 봐보니 너무 신기하고 신점을 맹신하는 사람들이
> 왜 있는지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게 되는 시간이였어요 다음에 또 고민이 생긴다면 다시 방문 할 생각 있습니다
> 감사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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