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게시판
용한그집
용해요 여기
작성자안지혜
- 등록일 23-04-12
- 조회79회
- 이름안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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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3월에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사회에선 병아리였던 전 회사에서 일을 하며 여기저기 치이고 하다 보니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어요ㅠㅠ
사실 제가 대학생 때는 밖에 나가서 친구들이랑 노는 것도 좋아하고 외향적인 성격이였다가
지금은 뭔가 의도하진 않았지만 갑자기 집에 있는 게 더 편하고 나가기 싫고 그랬어요
그냥 회사 때문에 피로가 누적 돼서 그런가 했는데 그렇다기엔 짜증도 많아지고 답답한 기분이 계속 드는거에요ㅠ
사람들 만나는게 단순히 싫은 수준이 아니고 뭔가 꺼려지는 느낌......?도 있었어요
진짜 이대로 집구석에서 혼자 늙어가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고 싶지 않아서 타로점 보러 갔어요
처음에는 나가는게 싫어서 가지 말까 하다가 저희 집 근처에 있는 타로점 집이 있다고 해서 알아보니까
대면 말고도 전화나 카톡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다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래서 저는 바로 전화로 상담을 신청해서 타로점을 받았습니다.
아니 근데 이게 원래 전화로도 타로점을 보고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제 성격이랑 어떤 부분이 고민이여서
타로점을 신청한건지 그런 것들을 다 맞추셨어요 아직도 신기합니다 진짴ㅋㅋㅋ
제가 원래 방출되는 에너지가 있어야 하는데 그 에너지가 방출이 되지 못하니 내면에서 곪고 있고
그 곪은 부분들이 제게 독이 되고 있다고 하는 거 듣고 소름 돋았어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선생님께서 밖에 나가서 활동을 하던 집에 있더라도 제가 좋아하는 활동을 하라고 하셨는데
집에 있을 때에는 항상 침대에만 누워있는 제 모습을 보신건가요.....ㅋㅋㅋ
휴 어쨋든 지금까지 제가 받은 후기에 대해서 주절주절 해봤습니다.
용한그집 타로점을 볼까 말까 한 분들이 계신다면 한번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