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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을 할까 말까 계속 고민하는 도중에
선생님에게 상담을 무조건 받아보자 싶어서
용한그집 전화번호를 더듬더듬 찾아서 연락을 했어요~
지금 상담 중이라고 하셔서 상담 예약을 어떻게
하라고 알려주셔서 그 방법대로 용한그집에
상담 신청을 해놓았습니다 !
상담 받기로 한 날이 왔고
전화로 상담을 받았어요....
전화로 받는건데도 선생님이 바로 앞에 있는것 처럼
확실히 느껴지더라구요...........
연락 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그사람이
저를 잊었는지... 저를 기억하는지 그런걸 알고싶다 하니깐,,,
왜 그렇게 생각을 하는지 언제 헤어졌는지
그런걸 물어보시더니 그사람의
감정에 대해서 저에게 알려주더라구요
제가 잘못해서 헤어진거라서 연락을
더 못한다고 이야기를 하니깐 ,,,,
예전부터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내일 바로 연락을 해보라는거에요 ...
근데 아직 용기가 없어서 못하고 있는데
내일은 정말 해볼 예정이에요.......
선생님 말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다 맞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생각해도
약간 그런 부분은 있었는데 ........
선생님 이야기를 들어보니깐
뭔가 더 그런것 같고 마음이 아프고 그랬어요
제 감정을 너무 잘아셔서 얼마나 놀랐는지...
저를 이렇게 다 이해해주시는 분은
정말로 처음이었던것 같습니다........
선생님이랑 대화 내용을 다시 한번 곱십어보면
내면도 뭔가 많이 성숙해진 것 같구요
늦은 시간까지 제 얘기 들어주시느라고
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맙고 ㅠㅠ
하트오백만개!! 드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