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게시판
용한그집
찐으로 인생상담 받고왔어요ㅜ
작성자이미현
- 등록일 23-05-10
- 조회86회
- 이름이미현
본문
후기남겨요
찐 인생상담 받고 왔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알바 전전하다가 직장에서 8년째 경리하고 있는데요
그냥 따박따박 주는 월급 촘촘따리 모아가면서 살다보니
물경력에 비전도 없고 그래서 30대 되니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다른 친구들은 다 대학 졸업하고 승진하기도 하고
연봉도 쭉쭉 올리고 그러는데ㅜㅜ
점점 답답하고
뭘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서
퇴근후 잠만 자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용한그집 이모한테 ㅊㅊ받아서 사주 타로 봤어요
솔직히 사업하고 싶다고 하니까
사장으로 괜찮은 사주라고 하시더라고요
운도 들어왔대요
무슨 사업이 잘맞냐 물어보니까
카페 같은... 물관련된 서비스직이 괜찮다네요
소름인 게 바(bar)나 카페차릴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게다가 사람 끌어모으기 좋아서
단골확보 잘 할거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지금 그만둬도 되냐고 여쭤보니
그러지말라고 하셨어요
성격상 일 안하면 불안해하면서 생체리듬 깨질거라고 ㅋ정답
일하면서 퇴근하고 차근차근 준비해보라고...
조급하게 하기보다 조금씩 오래가야 잘 풀리는 스탈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를 너무 잘 간파하셔서 놀라버림..
하마터면 조급하게 퇴사부터 할 뻔했는데
여기 오길 잘했어요
도움 많이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