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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찾아서..알아볼것같아 부끄럽지만...후기남겨요
고백해서 의욕을 잃고 ㅋㅋㅋ멀리 나가기 귀찮은 맘에
집근처에 괜찮은 타로집 있나 찾아봤는데 용한그집이 있더라구요?
일단 처음에 제 고백했던 상황 말씀드리고 카드뽑으니
고백보다도 지금 내팔자에 남자가 없나 하고 찾았다는게 소름이었던ㅋㅋ
근데 직장이나 동호회에서 만날 수 있다하더라고요?
마음만 먹으면 연애할수있대요
근데 좋아하는 사람 아직 다 못잊기도 했고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느라 바쁘고
무엇보다 재고 따지느라 연애를 못하는 거라고..ㅋㅋㅋ뼈맞음
그리고 전연애에서 상처받아서 좀만 걸리는게 있어도
실제 문제에 비해 훨씬 복잡하게 생각한다고
그래서 타이밍 놓칠 수 있다고 그랬거든요
여기까진 그냥 맘편하자고 봤는데 진짜 회사에서
뭔가 눈 자주 마주치는 것 같은 괜찮은 분이 보이는거예욬ㅋㅋㅋ(저금사빠)
그 사람이랑 어떨까 봤는데 소심하고 눈치 많이보고 감성적이라고 ㅋㅋㅋ
단점은 회피끼도 있어서 제가 적극적으로 다가가야된다는 점..ㅎ
리드하느라 답답할 수 있을거란점
그래서 답답함을 이겨내서 먼저 밥먹자고 하고 ㅋㅋㅋ
그 결과 지금의 남친이 되었습니다!
연애 오래 못해서 이대로 죽는건가했는데
후 요즘 하루하루 행복해요
맨날 제 징징거림에도 진중하게 상담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