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게시판
용한그집
재회했어요
작성자곽민영
- 등록일 23-05-11
- 조회91회
- 이름곽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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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긴 너무 덥고 그래서 재회타로상담 받겠다고 예약후 상담 진행했습니다.
저는 질문할 게 뚜렷해서 바로 질문 시작했는데요, 선생님께서 편하게 상담 유도 해주셨습니다.
우선 연상이랑 헤어졌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3살 연상이었기에 그렇다고 말씀드리니 아직 미련이 있다고 말해주셨습니다.
싫어서 헤어진 게 아니라 합의하에 헤어진 것 같다고..
재회타로상담 시작한지도 얼마 안돼서 선생님 말씀에 울컥했습니다..
재회타로상담으로 새로운 인연도 봐주셨습니다
마음의 여유도 없고 스트레스도 많아서 주변에 인연이 나타나도 놓칠 확률 높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남친하고도 그런 문제로 헤어진 거라고..
무엇보다 남자친구를 못잊어서 새로운 인연이랑 닿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사실 관심이 많지 않고 새로운 사람 만나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재회타로상담 내내 정곡을 찌르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특히 저도 제 마음이 뭔지 잘 모르겠어서 찾았던 게 있는데 말로써 정리해주시니 이거다 싶어서 슬퍼지더군요...
그만큼 잘 보시고 위로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재회타로상담 동안 꿰뚫어본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재회를 하고는 싶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것, 얼굴 볼 시간이 없다는 것 등을 맞춘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저희 성향에 맞게 해결책도 내주신다는 게 좋았습니다.
저희한테는 이벤트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캠핑을 하던지 펜션을 예약하던지 쉴겸 특별한 데이트를 해보라고 권해주셨습니다.
시간이 참 짧더군요.
그렇게 보고 와서 먼저 연락을 해봤고 결론적으로 재회에 성공했습니다.
재회타로상담 선생님 말씀대로 쉬는 날엔 이것저것 국내 여행지라도 알아보면서 남자친구랑 같이 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바쁘긴 해도 노력하면 더 좋은 관계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시니 더 노력해봐야겠지요.
꼼꼼한 재회타로상담 감사합니다 주신 조언 잊지 않고 새겨서 이쁘게 만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