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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어제 전화상담 받은 사람이에요
후.... 아직도 화가 가라 앉지를 않아요...ㅠㅠ
상대방도 저와 같이 시간이 많이 필요하겠죠..?
연애를 하다가 갑자기 이렇게 헤어지게 될
위기라고 해야하나 ... 그런 상황이라서
지금 굉장히 마음도 아프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
그래서 용한그집에 찾아와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제 눈에는 너무 멋지지만
남들이 볼땐 못생기고 능력도 없고 잘난것도
그 무엇도 뭐하나 없어요...
둘다 결혼 적령기 인데..
그래서 부모님에게 못보여주겠더라고요...ㅠ
그러던 어느날 남자친구가 다른여자와
연락을 하고 만난다는걸 알게 되었고
변명을 늘어 놓는데 저는 너무 화가 났어요ㅠ
그래서 서로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설마 설마 했었는데 너무 소름끼쳐요..
진짜 어떻게 행동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 인생을 다 부정당한 기분 이라서
너무 힘들었는데요 ㅠ
그나마 용한그집 선생님이 위로를
많이 해주셔가지고 살 것 같네요...
저도 마음 정리 하는 쪽으로 하고 있고,
제발 더이상은 아무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마음이 힘들때 다시 전화상담 하러 올게요
우리 모두 좋은일만 있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