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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때문에 타로 보고 왔는데
선생님 말대로 했더니 진짜 짝사랑 성공했습니다
짝사랑만 3년째였는데요....
포기하고 싶어서 용한그집 찾아간거였거든요
맨날보는 사이라서 어떻게 포기도 안되고
제가 떠나야되나 이런생각하면서 찾아갔는데
선생님이 왜 포기하려고 하냐고 하셔서 놀랐어요
저랑 찰떡궁합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뭣하러 포기하냐시는데 ㅋㅋㅋㅋ
그리고 여태는 연애생각 없었다면 이제 슬슬 하려고 한다
저에 대해서 인간적인 호감은 있다 하셔서
그럼 어떻게 꼬셔요?를 물어봤더니
막 신점보는 듯이 줄줄줄 말씀하시더라고요
ㄷㄷ소름
그래서 상담 끝나고 짝남한테 그대로 해봤거든요?
그랬더니 막 혹시 자기 좋아하냐고 묻더라고요;;
너무 돌직구긴 한데 쌤 말씀처럼 저도 이래서 짝남 좋아했죠 ㅋㅋ
그래서 좀 당황타다가 그렇다고 말하고
지금은 썸아닌 썸(?)타고 있습니다
진짜 용한그집 소름돋네요 ㅋㅋㅋㅋㅋㅋ
곧 또한번만 가보려고요 ㅋㅋㅋㅋ제대로 사귀기 위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