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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한그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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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해서 결혼하면 다 끝인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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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는 20대이고 어렸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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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사람 하나를 보고 사랑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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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하기 전에는 솔직히... 시댁 문제가 발생할지 전혀 몰랐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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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꼴이 될지 전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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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하고 행복한건 6개월이 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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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3년차 인데 1년 지날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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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 더 심한 지옥불에 떨어져있는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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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사람이 차라리 바람을 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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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이혼 하기가 오히려 쉬울것 같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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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시댁 이유 제외하고는 서로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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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어서 엉킨 실타리를 기여오 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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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생활을 해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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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이상은 안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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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 상담을 받기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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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집 찾다가 용한그집 찾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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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댁에 문제 있는 집들이 요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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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만큼은 아닐것 같은데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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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보다 심한 사람들이 이렇게 널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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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에도 상상을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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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때 결혼을 해서 그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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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것도 모르는 건 사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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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과 이혼 상담을 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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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참을성 인내 이런것도 많이 부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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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 상담을 하고 나서 자기 반성도 많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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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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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한번 뿐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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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회할 행동을 하면 안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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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노력해도 안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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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회 해야 할 행동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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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하신거에 대해서 잘생각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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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연락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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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게 좋은거라고 이혼 까지는 안가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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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가 폭팔을 해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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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 이야기 이야기가 계속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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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같은 이혼 상담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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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마 나혼자 이혼하는 사람이 아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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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을 삼았네요 혼자서는 절대로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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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할 이야기들과,, 현실적인 조언 감사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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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엄마가 생각났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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